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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年韩国ESG金融白皮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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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年韩国ESG金融白皮书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Contents www.kosif.org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rea SustainabilityInvesting Forum)은 2007년 사회책임투자(SRI)의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건설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SRI 연구·개발, 홍보·확산, 정책개발·입법지원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내 금융기관과 기업의 환경 대응을 확산하기 위해CDP 한국위원회를 주도적으로 조직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외 TCFD, PCAF, RE100, EV100,SBTi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한국 금융기관과 기업에 확산시킴으로써 지속가능성 제고에기여하고 있다. 발간사 Executive Summary··············································06 국내 ESG금융 전체 현황· ············································10 ESG금융 유형별 세부 분석 ESG투자 · ····························································21ESG대출 · ····························································25ESG채권 발행 ··························································30ESG금융상품 · ·························································32 ESG금융 이슈 보고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ESG금융 목표 ··························································36민간은행의 녹색여신 현황 ·················································41국민연금의 ESG투자 ·····················································43 민병덕 의원은 제21대, 제22대 국회의원으로국회 정무위원회에서 5년 넘게 활동 중이다. 서울대에서 정치학 학사를 마치고 법무법인 민본대표변호사를 지낸 민병덕 의원은, 2014년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법률지원단장을 거쳐 2020년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민병덕 의원은갑과 을이 대등한 힘의 균형을 통해 정의로운분배를 주도하고, 이것이 혁신의 기초체력이되는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22대 국회에서도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 등의 여러 관련 입법을통해 우리나라 금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부록 ESG금융 총액 기준 섹터별 TOP 5 금융기관 ····································462023 ESG금융 목표현황 ··················································47 ESG금융백서를 작성하기 위해 공적기관 민간기관에 ESG금융 현황 자료를 요청하고 수집하여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였다. | 설문조사 및 분석 방법론 | 조 사 대 상:국내 공적, 민간 금융기관(응답기관: 공적-66개, 민간-90개)조 사 방 법:(공적) 국회 민병덕 의원실을 통해 공적 금융기관이 속해 있는 주무부처에 설문지 발송(민간)국회 민병덕 의원실을 통해 금융감독원에 자료 요청했으며, 금융감독원이각 금융사로부터 자료 취합조 사 기 간:2024년 8월 ~ 10월조 사 내 용:(2023년 말 기준) 자산현황, 연도별 ESG금융현황, ESG대출 현황, ESG투자(사회책임투자)현황, ESG금융상품 현황, ESG관련 채권발형 현황, ESG금융목표 및 ESG제도 활성화추가 자료조사:ESG공모펀드는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됨 발간정보 제목2023 한국 ESG금융 백서발간일2025년 2월 19일보고서 작성·편집서희영, 송명은, 이재혁,강윤서, 박남영, 김태한,정유민디자인·제작좋은PR소야 © 2025 KoSIF All Right Reserved. 본 백서의 내용은 민병덕 의원실에서 제공한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본 자료는 어떠한수익을 보장하거나 약속하는 것이 아니며 그 정확성 및 완전함이전적으로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본 자료의 복제, 배포가 금해져 있으며 오로지 정보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발간사 발간사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사장김영호 우리나라는 수출 의존도는 매우 높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중국 19.5%, 미국 18.7%, 유럽연합 10%, 일본 4.3%입니다. 우리가 일희일비 하지 않고 ESG를 긴 호흡으로 추진해야 하고, 이를위한 자본이 공급될 수 있도록 ESG 금융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ESG의 미래’에 국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파리기후협약 탈퇴,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 폐기,드릴, 베이비, 드릴(Drill, baby, drill)이라는 슬로건 하의 석유‧가스 시추 허용, 반 ESG(Anti-ESG) 진영의 거센 압력, 유력 기업들과 금융회사들의 ESG 관련 이니셔티브 탈퇴나 ESG 침묵(ESGHushing)...미국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이러한 일련의 현상들을언급하며 혹자는 ESG의 미래가 밝지 않다고 말합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2023 한국 ESG금융 백서’를 발간했습니다. 우리나라의 ESG금융 규모는 2021년 1,000조 원을 돌파한이후 2022년 1,500조 원, 이번 백서의 통계 시점인 2023년말에는 1,900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ESG 워싱(ESG Washing)은 늘경계해야 하지만 수치상으로는 고무적입니다. 2019년부터 5년동안의 ESG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ESG금융(ESG투자, ESG대출, ESG채권, ESG금융상품)의 모든 영역에서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고, 그 견인차는 ‘ESG투자, 공적금융, 국민연금’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민간의 ESG금융 규모도 꾸준히 성장해 왔지만, 일부 반 ESG를 우리의 ESG금융 확대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도 필요해 보입니다. 이와는 달리 혹자는 트럼프의 반 ESG 정책이 추진 속도를 지연시킬 수는 있을지언정 큰 흐름을 역진시키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유럽연합 등을 필두로 전 세계적으로 ESG 공시 의무화 등 제도적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고 천문학적인 자본이탄소중립 기술이라는 지속가능한 경제 활동에 투자되어 있다는점을 근거로 제시합니다. ESG와 반 ESG의 충돌. 우리나라는 긴 호흡으로 작금의 현실을냉철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세 가지를 종합적으로고려해야 합니다. 우선 유럽연합의 ESG 기조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 트럼프 정권도 임기가 있다는 점, 특히 유럽연합은물론 반 ESG 정책을 표방하는 트럼프 정권도 특정 사안에서는ESG를 무역장벽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보호무역주의와 탈세계화의 기조 하에 유럽연합과 미국은 환경, 인권등 ESG 이슈를 통상과 연계하는 정책을 시행하거나 추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6년 본격적인 시행을 앞둔 탄소국경조정제도와, 이와 유사한 미국의 청정경쟁법(CCA)이 대표적입니다만 따로 탄소세 부과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본의 대이동이 없는 사회변화는 불가능합니다. 정책 당국자는이번에 발간한 백서를 토대로 ESG금융의 규모를 확대하고 그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구축하기를 바랍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자본이 지속가능한 경제로 유입될 수 있도록, 그리하여 우리 기업과 금융기관이 작금의 반 ESG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ecutiveSummary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국민연금의 ESG 투자 규모가 2023년 말기준으로 전년 대비 52.9% 성장한 587.2조 원에 달해 공공이ESG 금융에 어느 정도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국회ESG포럼 공동대표,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 동안구 갑 국회의원 민병덕입니다. 작년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추석 이후까지 한낮기온이 30도를 넘고, 기상 관측 이후 가장 늦은 시기까지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11월에는 117년 만의 폭설이 내려 대한민국을마비시켰습니다. 이런 경험이 쌓일수록 많은 국민께서는 기후 위기가 당면한 실체적 위협이고, 앞으로의 세상은 전과 같지 않을것이란 것을 강하게 예감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아직 한계도 분명했습니다. 아직 금융기관 네 곳 중 한 곳은 구체적 ESG 금융목표를 수립하지 않고 있었고, 국민연금의책임투자를 위한 ESG 통합 정책 또한 직접 운용 부문에서의 평가 및 모형 결과에 대한 폐쇄성, 위탁운용 자산의 과대 계상으로인한 ‘워싱’ 가능성 등의 우려가 남아 있었습니다. 어느덧 ESG 금융백서 발간이 네 번째를 맞이했습니다. 한해 한해 더딘 듯하지만, 그럼에도 ESG의 큰 흐름이 형성되고 있는 것에는 ESG 금융백서 발간이 적이 이바지했을 것으로 믿습니다.그리고 ESG 금융백서의 발간이 그간의 성과와 과제를 반추하는바람직한 선례를 쌓아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후 위기에는 보수와 진보, 여와 야라는 이름표가 붙어있지 않습니다. 무더위와 기습적 폭우, 때아닌 폭설이 특정 정파와 정당을 가리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기후에서 벗어날 수 없는 모든 국민이 기후 위기의 당사자라는 점이 바로 지난 10월, 여와 야의 국회의원 한 명씩 공동대표를 맡아 ‘국회ESG포럼’을 출범시킨 주된 까닭이었습니다. 앞으로도 ESG 활성화를 위한 여러 논의가 힘과 길을 잃지 않도록, 국회 안팎에서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기에 ESG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가치는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기업의 본질은 이윤 추구라고 하지만, 세계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면 기업의 존재 이유도 함께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업이 더 적극적인 ESG 경영에 나서도록 하기 위해서는마중물이 필요합니다. 2023년 말 기준으로 국내 ESG 금융 규모는 1,882.8조 원에 이르러 2019년 대비 2